[한국언론사협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해 ｢청소년 모험활동 안전 전문가 양성 연수｣를 마련하고 내달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연수 일정은 10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3박 4일 동안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며, 경력 3년 이상 청소년모험활동 지도자 또는 모험활동시설 관리자가 대상이다.

KYWA는 이번 연수를 위해 미국 챌린지 코스 협회(ACCT) 공인인증기관과 모험활동 설치전문업체 등과 협력하고 국내·외 모험활동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연수 과정은 국제 모험시설의 이해 및 점검 기준, 점검 기술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교육 이수 후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쳐 수료증을 지급받게 된다.

연수 신청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www.kywa.or.kr)에서 참가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bj0611@kyw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연수비용은 1인당 10만원.

참가 신청자 중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되지 않은 대상자 또는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이론교육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모험활동시설의 국내 운영기준 및 전문 인력 부족 등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청소년지도자의 모험활동 안전역량 강화를 통한  ‘한국형 모험활동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선동 KYWA이사장은 “모험시설 안전사고 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마련된 이번 연수 교육을 통해 청소년 모험활동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여 청소년이 마음껏 뛰놀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KYWA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험환경의 조성˼, ˹청소년자원봉사 및 국내외 청소년교류활동의 진흥˼, ˹청소년 지도자의 양성 및 교육˼ 등 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희선 기자 hslee@newsedu.co.kr/출처 http://www.ikpa.net/sub_read.html?uid=4143